봄날_정보/정보 ★

2024년 도입되는 되는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를 억제하다! 시범운영 지역과 효과는?

어리진 2024. 1. 4.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기존의 단속 카메라를 개선하여 전후면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장비로, 이륜차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2024년 도입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


이번 글에서는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의 개발 배경, 효과, 시범운영 지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의 개발 배경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무인 단속 장비가 2개 차로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개발되었습니다. 기존의 단속 카메라는 정방향으로 접근하는 차량의 전면번호판만 식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번호판이 후면에 부착된 이륜차의 과속, 신호위반 등의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이륜차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경찰청은 이륜차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의 단속 카메라에 후면 단속 기술을 접목하여 전후면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를 새롭게 개발하였습니다.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의 효과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이륜차 뿐만 아니라 사륜차의 양방향 단속도 가능하므로, 스쿨존, 농촌지역, 주택가 등 왕복 2차선 이하 도로에서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후면 단속 카메라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설치 전보다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가 18.9% 감소하였으며, 신호 위반이 32.6%, 과속이 17.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륜차의 속도 위반율이 사륜차보다 3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가 이륜차의 불법 행위를 억제하고, 교통문화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의 시범운영 지역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범운영 지역은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고양시 등 4곳이며,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이곡초등학교, 동구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입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단속 결과를 운전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단속 효과와 운영 문제점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시범운영이 끝난 후에는 시도경찰청과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2024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는 이륜차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전후면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습니다. 시범운영 지역은 경기도 4곳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단속 효과와 운영 문제점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양방향 무인단속 카메라가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