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좋은 샤오미 무선마우스 듀얼모드(USB+블루투스) 미마우스 개봉기, 사용후기

대륙의 실수, 대륙의 기적이라고 불렸던 브랜드, 이제는 실수, 기적이라는 조롱을 넘어 성능이나 디자인이 글로벌 수준에 어울리게 된 브랜드가 있다. 샤오미. 샤오미를 소개하려는 건 아니고 샤오미 무선마우스 개봉기다.

샤오미 무선마우스 미마우스

자주사용하진 않았지만 정들었던 10년 된 노트북을 놓아주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했다.

노트북을 바꾸면서(서비스로 유선마우스를 주다니.. 유선..) 무선마우스가 필요하던 참에 동네 NC백화점 전단지에서 마우스를 초특가로 판매한다길래 별다른 정보검색 없이 무작정 뛰어갔다.

유선마우스도 6,000원엔 구매할 수 없다. 지금 지체하면 솔드아웃되서 구경도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NC백화점 강서점 지하행사장에 도착.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마우스,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벌써 다 팔렸나?!..

포기하고 계산대를 지나가려는데 계산대앞쪽, 어마무시한양의 마우스를 볼수 있었다.

300대 한정이라고 했는데, 350대는 있어보였다. 기우였다. 나한테만 급한 아이템이었다.

뭐 어찌되었던 좋은 가격에 구매한 것 같았다. 엄청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

 샤오미 무선마우스 개봉기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 미마우스

제품패키지는 굉장히 애플스러웠다. 샤오미는 처음부터 그래왔으니 익숙한 패키징.

샤오미 미마우스는 77.5g이라는 굉장히 가벼운 무게로, 듀얼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듀얼모드는 USB에 동글을 꼽아 사용하는 방식과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 2가지 방식 중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이 좋았다.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 패키지에도 기재되어 있던 알루미늄합금의 바디로 굉장히 슬릭(sleek)한 디자인이다.

건전지를 넣어니 조금 묵직해지긴 했지만, 그 묵직함이 오히려 사용하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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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마우스 블루투스 연결방법

USB형식은 동글을 USB에 꼽고 모드버튼을 녹색불에 넣고 사용하면 된다. 기본값이 USB방식이니 모드버튼은 신경 쓰진 않아도 될 것 같다.

블루투스 연결방식을 조금 더 알아보겠다.

샤오미 미마우스 전원을 켜고 모드버튼을 누르면 모드 간에 변경이 되는데 녹색 LED Green(USB형식), 푸른 LED Blue(블루투스형식)으로 전환이 된다. 블루투스모드로 사용하기에 앞서 블루투스를 페어링을 해줘야 한다.

블루투스 페어링방법은 노트북 또는 태블릿의 블루투스를 켜놓은 상태에서 모드버튼을 롱클릭(2초 정도)하면 푸른색 LED가 점등하게 되고 대상 기기에 미마우스가 나타나게 되면 연결해서 사용. 끝.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 노트북 연결

태블릿에서도 테스트해보았다.

블루투스 On -> 미마우스 페어링모드 -> 연결가능한 디바이스에 생성 -> 연결완료

태블릿에 마우스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미마우스를 연결하니 컴퓨터에서나 보던 마우스커서가 나타났다.(쓸데없이 놀라움)

샤오미 무선마우스 미마우스 가격

샤오미 미마우스 가격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 미마우스의 가격은 2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2023.9월 기준)

23년 5월, NC 백화점 강서점, 6,000원에 구입한 나는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는 걸 다시 증ㅁ...

샤오미 무선마우스 미마우스 사용후기

5개월쯤 지난 지금 불편함 없이, 연결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동시에 연결할 일이 있었는데, 노트북은 USB방식으로 연결, 태블릿은 블루투스로 연결하니 정말 편하네요.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모두 갖춘 가성비 좋은 제품 샤오미 무선마우스 미마우스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