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코로나로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고 싶어 도착한 삼천포
(단순히 벗어나기엔 너무 먼 곳이긴 하지만...)
아!! 아래의 사진은 삼천포에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었던 청정지역일 때 방문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홀로 삼천포 중앙시장까지 걸어가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찍었던 나름 감성사진.
어렸을 땐 자주 보이고 자주 방문했던 대중목욕탕. 서울에선 이제 잘 볼 수 없어 더 반가웠던 굴뚝.
정상영업 중인 목욕탕인지는 모르겠다. (코로나 ㅠㅠ)
슬슬 단풍이 들어가는 삼천포공고 옆 보도(교내 환경조성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다 끝났는지 모르겠네)
어렸을 적 살았던 대문이 생각난 집.
삼천포 용궁수산 시장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늘 붐비던 시장인데...
삼천포항 저 멀리에 빨간 등대가 보여 가보기로 했다.(생각보다 멀었고 바람이 굉장했던 날이어서 더 멀게 느껴졌을지도)
등대로 가는 길 우측으로 보이던 삼천포항
등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삼천포 대교
삼천포에 내려갈 때 마다는 아니고 자주 찾는 아구찜 맛집 황금마차. 꼭 방문이나 포장으로 한 번쯤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래된 전화기. 예전에 동전 쌓아놓고 전화하던 기억이...
삼천포항 투어 끝!!
다음날 방문한 용두공원
산속에 숨겨져 있는 공원 느낌. 아기자기하고 깨끗한 공원.
와룡저수지 둘레를 걷고 있으면 힐링이 된다.
오랜만에 보는 오리. 미니어처 느낌으로 찍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잘 안 살아 아쉽다.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 상쾌한 용두공원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탓인가... 경계심 따윈 없다.
코로나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확산세가 꺾이질 않는데, 빨리 마스크를 벗고 숨 한번 크게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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